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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편곡악보,PPT,가사)

찬송가 570장 -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상상건반) 편곡악보/PPT/가사

by sangpiano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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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70 -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찬송가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악보

 

 오늘 소개드릴 찬양은 찬송가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입니다.

G Scale의 찬양으로 찬송가 악보를 봐도 다른 장조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이도를 떠나서 찬송가 악보 울렁증이 있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코드 편곡과 인트로를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찬송가는 단선악보로 되어 있어야 속이 편하더라고요. 빠른 곡을 억지로 느리게 한다거나, 느린 곡을 억지로 빠르게 하는 게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느리게 불러도 빠르게 불러도 다 소화가능한 그런 찬양입니다. 보통 어린이 찬양으로 많이들 불렀죠. 간단한 찬송가의 코드 진행이 어떻게 바뀌는지, 이 찬송가를 어떻게 편곡하였는지, 그 스타일이 궁금하시다면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주세요.

 

연주를 하시면서
"요 부분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가사와 느낌이 너무 잘 살아난다" 등등의 느낌을 받으셨다면
 
구독과 하트댓글 부탁 드립니다.

 

 

찬송가 편곡 분석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편곡 악보 일부

 

1-2마디 원래 B/D#코드를 기르시는 시작할 때 넣으려 했는데, 이번엔 B의 add2가 있는 '도#'음에 해서 자연스러움을 살려봤습니다. 1-2마디는 베이스가 하행진행 됩니다.

3마디 Amaj9음은 오른손만 보면 '라', '도#', '솔#', '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런 코드가 나오면 그냥 A로 연주하거나, '솔#'음을 빼고 연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 코드를 풍성하게 꼭 구성음을 다 눌러 연주해 주세요. Amaj9에서 F#m7으로 내려갈 때, 어떤 코드를 넣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2-5-1을 넣었네요

4마디 여기 부분도 마찬가지로 2-5-1으로 잡았습니다.

11마디 A의 6번째 음인 '파#'을 고려하여 A6, B7음에 b9 텐션을 넣어서 더 간절한 느낌을 살려봤습니다.

12마디 원래 이 자리에는 E코드가 와야 됩니다. 하지만 짧게 Fmaj7을 찍고 E로 오게 하여 몽환적인 느낌을 들게 하였습니다. E에서 E로 돌아갈 때는 악보에 없어도 A/B을 쳐주는 게 좋다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편곡 악보 일부

 

13마디 한번 더 반복할 때는, E의 대리코드인 E/G#을 넣어서 A로 가는 계단 역할을 하였습니다.

14-15마디 1절과는 다르게 Amaj7 대신에 G#m7(b5) 음을 당겨서 넣었습니다. 그 앞에 코드가 무엇이 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코드의 신비로움을 느낍니다. E/G#으로 내려왔다가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죠. G#m7(b5)를 넣어서 세련되게 표현해 봤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음은 '레#'이 아닌 '레'를 치는 것입니다. 

17마디 이번엔 좀 다르게 다음 마디인 A를 가기 위한 2-5-1을 넣었습니다.

20마디 다음 마디의 첫 코드가 E코드입니다. A에서 E코드를 가기 위한 진행 방식 중에 하나입니다. 장점으론 하행으로 내리다가 2-5-1을 해줄 수 있는 다소 생각하기 쉬운 코드 진행이지만, 단점으로는 너무 많은 라인을 날리면 코드 진행이 좋지 않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코드만 살짝 집어주는 정도가 좋겠네요. 고조되었을 때 연주하는 방식은 또 다르게 할 수 있지만, 이 곡은 다른 발라드 곡에 비해 고조되기가 사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제 개인 생각입니다.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편곡 악보 일부

 

(마디 숫자가 사라졌네요..)

1-2마디 처음 진행되는 Chorus는 상행진행으로 갑니다. 여기서 많이 보이는 2-5-1입니다. 잘 기억해 주세요.

4마디 이 부분이 편곡하는데 가장 오래 걸린 부분입니다. 어떤 소리가 좋을지 고민하며 이런저런 코드를 연주하며 나온 코드 진행방식이 G#코드, A코드, B코드였습니다. 왜 여기서 이런 코드가 어울렸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드리기 어려우나, 제 생각을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원래 기존에 자연스레 와야 되는 코드는 E코드입니다. 하지만 E코드를 넣지 않고, 다음 마디의 첫 번째 코드인 E코드로 가기 위한 계단형 진행 코드 중에 A/C#코드를 이어 주기 위한 코드로 G#/C를 넣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하나 추가적으로 이번 줄은 상행진행을 하고 있으니 G#에 C를, A에 C#을, B에 D#을 넣어서 상행 진행으로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편곡 악보 일부

 

1-2마디 두 번째 Chorus에서는 하행진행으로 갑니다. 반음씩 이쁘게 떨어지는 게 곡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CCM 코드 진행 중에 C#sus4 C#7/F | F#m7 이 있습니다. 가요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F#m7으로 가기 위한 Build Up이라고 해야 되나.. 코드의 진행이 좋네요.

5-6마디 E코드의 대리코드인 C#m7을 넣어서 Minor 한 분위기를 넣어 2-5-1으로 다시 원래코드인 A코드로 나왔습니다.

 

이번 편곡은 저도 하면서 의아했지만, 듣기에 큰 거북함이 없어서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기본이 G Scale의 찬송가이지만, 여러 Key별 악보와 PPT를 공유드립니다. 다른 Key별로 많이 연주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성경책의 모든 찬송가를 편곡하는 그날까지 오늘도 내일도 반주하는 여러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연주를 해보시면서 이 부분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라는 댓글은 언제나 옳습니다. 많이 연주해 보시고 알려주세요.
 
우리를 때에 따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내용이 유익하고 악보를 원하시면 구독과 하트와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가사(PPT, 메모장)

1절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후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 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2절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 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 주신다

 

후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 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3절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 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 손을 펄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 주신다

 

후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 주시니

내게 부족 전혀 없어라 아멘

 

찬송가 570장 -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가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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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가사

 

찬송가 570장 -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기본).pptx
0.06MB

 

기본 가사(흰 배경)

 

찬송가 570장 -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하단).pptx
0.06MB

 

영상 하단 가사

 

 

멜로디 단선 악보

찬송가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편곡 전체 악보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요(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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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요(C).pdf
0.26MB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요(D).pdf
0.26MB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요(E).pdf
0.26MB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요(F).pdf
0.26MB
주는나를기르시는목자요(G).pdf
0.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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