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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편곡코드악보)

하나님의 사랑을(주만 바라볼찌라)(편곡 상상건반) 코드악보

by sangpiano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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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 하나님의 사랑을(주만 바라볼지라)

 

(멜로디와 가사가 들어간 악보는 저작권으로 인해 표출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요즘 나온 CCM도 정말 좋은 명곡들이 많지만, 가요에도 그때의 감성과 추억이 있듯이 오래된 찬양에도 그 곡만이 가지고 있는 좋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의 특성상 Verse 부분은 낮고, Chorus 부분은 높은 것을 고려하여, 코드별 악보는 많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혹 필요한 Key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사실 이 곡은, 기존의 코드로도 충분히 은혜가 되는 명곡입니다. Verse 부분은 크게 건드린 것 없이 진행되고, Chorus부터 약간의 코드 변경이 들어갑니다. 청년부 콘티에 수록하여 다 같이 찬양한 적이 있는데, 피아노만으로 할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더 은혜가 되었답니다. 어떻게 코드 편곡을 하였는지, 이제 편곡 스토리를 알아보러 갑시다. 이 곡의 편곡 스타일이 궁금하시면 스크롤을 아래로 더 내려주세요.

 

연주를 하시면서
"요 부분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가사와 느낌이 너무 잘 살아난다" 등등의 느낌을 받으셨다면
 
구독과 하트댓글 부탁 드립니다.

 

찬양 편곡 분석

하나님의 사랑을(주만 바라볼찌라) 편곡 악보 일부

 

1-2마디 A와 F#m7 코드 사이에 E/G#을 넣었습니다. 원래는 1마디 3박자에 들어가려 했는데 가사의 '사랑' 멜로디가 '도#'으로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여 4박자(1마디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5마디 "너의 모든 것 창조~" 부분입니다.  D - E - 라고 표기했는데 D - E/D - 로 잡아도 좋습니다.
6마디 C#m7과 F#7 코드가 한 마디 안에 사이좋게 있습니다. 원래 F#7이 아닌 F#m7입니다. 두 코드도 서로 상부상조하는 사이좋은 코드입니다. 저는 여기서 멜로디에 방해가 안 되는 것을 기준으로 잡아 m7 대신 7을 넣었습니다. 좀 더 강한 소리를 심어주죠.
10마디 다음 Chorus 처음 코드가 A입니다. A -> A로 갈 때는 A의 4도, 5도 되는 D, E코드로 잡아주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계단식으로 베이스도 올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D, E만 치면 그냥 "아 이제 후렴 가나보다"하는데 베이스로 잡아주니 좀 더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주만 바라볼찌라) 편곡 악보 일부

 

11-14마디 기존 코드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15-16마디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부분입니다. '귀' 부분의 원래 코드는 F#m7입니다. 여기서 F#m7코드를 뒤로 밀어 두고 F#m7의 세컨더리도미넌트가 되는 C#7을 넣었고, 베이스로 격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F로 잡았습니다. F#m7 코드와 다음 17마디의 D코드 사이에 하행 연결 코드로 A/E를 넣었습니다. A코드의 대리코드는 F#m7 코드입니다. 즉, 베이스만 하행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마디 마지막에 2-5-1을 적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주만 바라볼찌라) 편곡 악보 일부

 

19마디 "어두움에 밝은 빛" 부분입니다. 2-5-1을 넣어봤습니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21-22마디 "응답하시니" 부분입니다. 원래의 코드는 'E'입니다. E를 뒤로 좀 미뤄두고 B/D#을 넣어서 상행의 느낌을 쪼개 살려봤습니다. B/D# 코드를 넣지 않았더라면 Bm와 D코드의 순서가 바뀌었을 겁니다.
23-24마디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부분입니다. 원래의 코드는 'A'이지만 F#m7을 1로 잡고 2-5-1의 응용버전으로 적용하여 넣었습니다. C#sus4 대신에 G#m7(b5) 코드를 넣어도 되지만, 이 곡에서는 C#sus4가 더 듣기에 좋아서 저렇게 넣었습니다. sus4코드는 기존의 원래 코드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ex) Csus4 - C (악보에 sus4 만 되어있는 곡이 있습니다.)
26마디 가장 마지막 부분입니다. 후렴을 하고 다시 후렴으로 갈 때, 다른 코드로 분위기를 바꿔봤습니다. F E7 코드가 없었다면, 10마디의 D/F# E/G# 코드를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후렴에서 후렴 갈 때는 F와 E7을 넣어봤습니다. 정확히 표기하면 Fmaj7과 E7 코드입니다. E7은 A의 5도가 되는 코드이며, Fmaj7은 E7을 살려주는 이쁜 코드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 곡은, 후렴 몇 번 반복하다가 후렴에서 후렴 갈 때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부분까지 목소리와 드럼으로만 하다가 "너를 어느 때나"부분부터 점점 Build Up 되어 찬양에 집중도를 높여주는 연주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tring의 선율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대선율을 이쁘게 꾸민다면 정말 "이게 주님의 사랑이구나"할 만큼의 아름다운 곡조 있는 기도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존의 멜로디와 가사도 이쁘고 은혜가 되지만, 이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다른 여러 목소리와 세션들의 합으로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연주를 해보시면서 이 부분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라는 댓글은 언제나 옳습니다. 많이 연주해 보시고 알려주세요.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며,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내용이 유익하고 악보를 원하시면 구독과 하트와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편곡 코드 악보

주만바라볼찌라(하나님의사랑을)(A).pdf
0.32MB
주만바라볼찌라(하나님의사랑을)(B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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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바라볼찌라(하나님의사랑을)(C).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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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바라볼찌라(하나님의사랑을)(G).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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